<p></p><br /><br />[앵커]<br>나무호 피격 직후 안전한 곳을 찾아 호르무즈 해협 안쪽으로 급히 이동한 우리 선박들. <br><br>하지만 이곳도 안심할 수 없는 상황입니다. <br> <br>선박이 피격당했다는 긴급 경보가 계속 울리고 있다는데요. <br> <br>언제 어떻게 피격당할 지도 모른다는 공포에 우리 선원들 극도의 불안감을 호소하고 있습니다. <br> <br>곽민경 기자입니다. <br><br>[기자]<br>호르무즈 해협 안쪽 바다에서 선박이 피격당했단 긴급 경보가 인근 선박에 타전된 건 현지시각 그제 오후 5시 7분. <br><br>"카타르 도하 북동쪽 해상에서 화물석 한 척이 미상의 발사체에 피격돼 불이 났다"며.<br><br>"이곳에서 운항 중인 배들은 각별히 주의하라"는 당부도 날아왔습니다.<br> <br>카타르 인근 해상은 나무호 피격 직후 한국 배들이 긴급히 이동한 곳입니다. <br> <br>[나무호 피격 직후 무전(지난 4일)]<br>"HMM 나무호 기관실이 공격당하고 있습니다." <br><br>카타르 인근 해상에 정박 중인 우리 유조선 선원은 "안전한 곳을 찾아 이동했는데 주변 선박이 드론 공격을 받았다"며 불안감을 감추지 못했습니다.<br> <br>바다에서 고립된 지 70일이 넘었지만, 해협 상황이 호전될 기미가 없자 스트레스도 높아지고 있습니다. <br><br>유조선 선원은 "우리 배 선원 모두가 극도의 긴장 상태"라며, 조속히 해협을 탈출하기만을 소원했습니다.<br><br>채널A 뉴스 곽민경입니다. <br> <br>영상취재: 이기상 <br>영상편집: 이태희<br /><br /><br />곽민경 기자 minkyung@ichannela.com
